본문 바로가기
영어공부

미국 경찰 과잉진압, 미국 흑인들 분노! Black Lives Matter 부활? (feat. 뉴욕타임즈, 영어신문)

by 쏘세지입술 2023. 1. 28.
반응형

한국 날짜 1월 27일 기준으로 뉴욕타임스에서 뜨겁게 계속 줄줄이 기사가 올라오고 있는 사회적 이슈가 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Tyre Nichols라는 29살의 흑인 남성이 미국 경찰 과잉 진압으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다.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여러 개의 기사를 참조하도록 하겠다.


Tyre Nichols는 4살의 아들이 있고 팔에 어머니의 문신을 새긴 아빠이자 아들이었다. 
석양 사진 찍기 좋아했고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보드 타길 좋아했었다.


FedEx에서 9개월째 일하던 중이었고 매일 오후 7시만 되면 저녁을 먹기 위해 어머니에게 집에 들렸다.

1월 7일 저녁 8시 30분경 Tyre Nichols는 난폭운전 의심으로 경찰에 의해 차를 멈추었다. 
멤피스 경찰에 첫 진술에 따르면 "confrontation occur ed" 말싸움이 일어났다고 진술하였고 그 후에 Tyre Nichols가 도망쳤다.
경찰은 Tyre Nichols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한 차례 더 말다툼이 일어났다고 얘기했고 숨 가쁨을 호소한 Tyre Nichols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가 불렸다고 증언했다.

 

1월 10일: 테네시 조사국은 Tyre Nichols의 부상에 굴복했고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월 14일: Tyre Nichols의 가족들은 장례를 치렀고 하늘로 풍선을 날려 보내며 명복을 빌었다. 또한 이 사건에 반대하는 지지자들은 경찰서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1월 15일: 멤피스 경찰은 내부적으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1월 16일: 수많은 흑인 피고인들 대변한 경험이 있는 Ben Crump 시민권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경찰로부터 사건 당일 비디오를 공개하라고 요구하였다.

1월 18일: 미국 법무부는 Tyre Nichols의 죽음에 대한 시민권 조사를 멤피스 F.B.I와 협동하여 시작하였다고 보고하였다.

1월 20일: 멤피스 경찰은 5명의 경찰관이 과잉 진압, 개입과 원조할 의무를 위반하였다고 보고 하였고 그에 따라 5명의 경찰관을 해고하였다 보고하였다.

1월 23일: Tyre Nichols의 가족들이 사건 당일 녹취 동영상을 확인하였지만 유일하게 어머니만큼은 확인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녹취 영상이 1991년 Rodney King이 로스앤젤레스 경찰들에게 폭행당한 것과 같이 역겹다고 표현하였고 "수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다시 이 시점으로 되돌아올 수 있냐"  라며 한탄하였다.

1월 24일: Tyre Nichols의 가족들이 의뢰한 예비 부검 소견에 따르면 심각한 폭행으로 인한 과다출혈이 사인이라고 나왔으며 사건 당일 10일에 찍은 무의식 상태의 Tyre Nichols의 멍이 들고 부은 얼굴 사진을 공개하였다.

1월 25일: 멤피스 경찰서장 Cerelyn Davis는 해당 경찰관들의 행동을 "a failing of basic humanity" 기본적인 인간성의 나락이라고 비디오에서 공개했다. 그 외 다른 경찰관들 또한 조사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1월 26일: 해고되었던 5명의 경찰관이 2급 살인 교사 외 다른 혐의들로 체포되었다. 

 

출처: https://www.nytimes.com/2023/01/26/us/tyre-nichols-timeline.html?searchResultPosition=5 

 

Here is a timeline of events in the death of Tyre Nichols.

Mr. Nichols was pulled over by the Memphis police on the evening of Jan. 7 and died three days later. Five officers were charged with murder on Thursday.

www.nytimes.com


미국 경찰의 과인 진압에 의한 흑인 시민들의 죽임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의견 칼럼니스트인 Charles M. Blow는 Tyre Nichols의 죽임은 "미국의 수치"라고 표현하였다. "It is a damning indictment of American perversion" 미국 사회 왜곡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It was horrific, as promised, but unfortunately not singularly so. It was instead yet another data point in a long line of videos showing the torturing of Black bodies by police. It was more snuff porn with Black victims in a country becoming desensitized to the violence because of its sheer volume. 

 

예상대로 잔인하였고 불행히도 그뿐만이 아닙니다. 비디오에서 보여주는 경찰이 흑인 시체를 고문하는 자료였던 것입니다. 한 나라에서 마치 흑인이 희생양으로 나오는 성인 폭력 비디오의 엄청난 양으로 인해 폭력에 무뎌지는 거와 같다. (위에 문장은 번역하기 참 힘드네요.) 

 

미국과 전 세계는 경찰 폭력이 문제라는 것은 인지하였지만 문제해결을 위한 일이 성사되기 전에 회피하였다. 

Charles M. Blow는 이후 칼럼에서 정치인들에 게으르고 무능력한 상태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다. 

많은 진보의 정치인들이 도덕적, 근본적인 가치에 따라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아닌 대중에 어필에 초점을 둔다는 것이다.

마치 바람과 같이 방향이 바뀐다면 금방 떠나버린다.

출처: https://www.nytimes.com/2023/01/27/opinion/tyre-nichols-video.html?searchResultPosition=2 

 

Opinion | Tyre Nichols’s Death Is America’s Shame

He is now a marquee victim of a predacious system that America has lost its willingness to confront.

www.nytimes.com


마지막으로 Tyre Nichols의 체포 영상을 참조하면서 글을 마친다.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참 가슴이 아프고 한편으로는 한국이 아직은 정말 살기 안전하고 좋은 나라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흑인뿐만이 아닌 코로나가 한창일 때 아시아인들을 향한 hate crime 또한 굉장했는데 하루빨리 법률이 개정되고 강화되어 이러한 일이 줄어 미디어에서 접하는 가슴 아픈 일들이 줄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5LMlQx20-Aw 

 

반응형

댓글